‘봄의 왈츠’ 시청자들도 서도영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12 07: 21

11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봄의 왈츠’(김지연 황다은 극본, 윤석호 연출)의 주인공 서도영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묻어난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를 본 후 사고소식을 듣고 정말 너무 깜짝 놀랐다. 서도영이 얼굴에 부상을 당해서 어떻게 하나”라며 빨리 쾌차하기를 빌었다. 다른 시청자도 “요즘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심경을 밝히며 “시청자를 무시하고 도중 중단이라는 사태까지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시청자도 “서도영이 다친 것 때문에 원래의 스토리나 주인공이 바뀌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서도영이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기를 빌었다.
서도영은 비록 신인이지만 ‘여름향기’ ‘가을동화’ ‘겨울연가’에 이은 윤석호 PD의 사계절 시리즈의 완결편 ‘봄의 왈츠’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봄의 왈츠’ 방송에 앞서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우려를 샀던 서도영은 시간이 흐를수록 안정된 연기력으로 윤재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함으로써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때문에 서도영의 부상 소식은 시청자들과 네티즌에게는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서도영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 윤스칼라 사무실에서 촬영을 하던 도중 리얼한 연기를 펼치다가 상대배우인 다니엘 헤니와 순간적인 호흡 불일치로 인해 그대로 얼굴을 가격당했다. 서도영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봄의 왈츠’ 제작사인 윤스칼라가 공식적으로 설명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서도영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서도영이 ‘봄의 왈츠’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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