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이 말리 출신 MF 마하마두 디아라의 몸값을 잠정적으로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첼시로 옮긴 미카엘 에시앙의 몸값인 2450만 파운드(약 408억 원)보다는 반드시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올림피크 리옹이 디아라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2450만 파운드 이상의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디아라는 현재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우 공을 들이고 있는 선수다. 특히 스페인 일간지 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올림피크 리옹 사이에 물밑 접촉이 진행되어 어느 정도 합의를 본 상태이지만 정작 디아라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가기를 원한다고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디아라를 놓고 자존심 대결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장 미셸 아우라스 올림피크 리옹 회장은 "디아라와 관련해서 아무 것도 크게 변한 것이 없다"며 "우리는 가능하다면 디아라를 계속 보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아우라스 회장은 "괜찮은 조건을 제의 받아도 디아라는 내년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디아라가 에시앙보다 비싸다는 사실은 모두가 다 알 것"이라고 덧붙여 에시앙보다 높은 몸값을 제시할 경우 협상에 응할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