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사생활 노출로 첫남편 고소
OSEN 기자
발행 2006.04.12 08: 12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도대체 무슨 대단한 일이 있었길래?'.
할리우드의 팔방미인 제니퍼 로페즈(36)가 전남편을 '사생활 노출' 혐의로 고소해 화제다. 로페즈는 12일(한국시간) 그녀의 첫 번째 남편이었던 오자니 노아에 대해 '비밀협정을 깨고 출판사와 5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둘 사이의 사생활이 담긴 책을 내려고 한다'며 LA 상급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노아가 출판하려던 자서전은 지난 1월11일 미국의 일간지 '뉴욕 포스트'의 보도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노아는 '알려지지않은 진실: 연쇄 스릴러의 초상'이라는 자서전에서 로페즈가 유부남과 바람을 피운 사실 등을 기술했다.
로페즈와 노아 사이의 비밀협정은 지난 10월 체결됐다. 이혼 후에도 로페즈가 경영하는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소재 식당의 매니저를 맡고 있던 노아가 갑자기 해고당한 직후다. 그는 로페즈에게 상당한 보상을 받은 뒤 '둘의 관계를 노출해서 돈을 벌지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고소를 취하했다.
로페즈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식당 웨이터로 일하던 쿠바 출신의 노아와 지난 1997년 결혼했고 11개월 뒤 이혼했다. 이어 2001년 크리스 주드와 겨우 9개월 지속된 두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벤 애플릭을 상대로 잔뜩 염문을 뿌리고나서는 2004년부터 마크 앤소니와 부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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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웨딩’에 출연한 제니퍼 로페스(타이거 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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