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성 4인조 밴드 '트랜스픽션'을 올해 주목하는 밴드로 꼽았다.
신대철은 '시나위의 라이벌로 누구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계속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들이 모두 라이벌이다"며 "색다른 감각으로 음악을 선보이는 후배들이 많은데 그중 '트랜스픽션'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랜스픽션은 이국적인 외모때문에 네티즌 사이에서도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밴드이다. 2002년 1집 'Trans Fixion'으로 데뷔해 그해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인디부문상을 수상한 그룹으로 4년만인 이달 6일 2집을 발표했다.
트랜스픽션의 공연을 오래전부터 봐왔다는 신대철은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은 보기드문 매력적인 보컬이다"며 "이런 멋진 후배들이 락을 연주하는 모습에 흐뭇하다"고 전했다.
대선배의 칭찬에 응답이라도 하듯 지난주 음반을 발매한 트랜스픽션은 이미 3000 장을 다 판매하고 추가로 2000 장을 더 만들며 한터 음반챠트에서 음반판매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음원포탈등에서도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속에서 상위에 랭크 되는 등 락밴드로서는 드문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9집 '리즌 오브 데드 벅스'를 발매하는 시나위는 보컬 강한을 비롯해 그럼 이동엽, 베이스 이경한으로 새 멤버를 꾸리고 5년만에 음반 활동에 나선다. 이미 선주문 4000 장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다섯 가지 키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으며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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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외 새 멤버로 구성된 전설적인 그룹 시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