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첫 방송한 KBS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문영남 극본, 배경수 연출)에는 주인공이 없다. 드라마 출연자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말이다.
'소문난 칠공주'는 덕칠(김혜선), 설칠(이태란), 미칠(최정원), 종칠(신지수) 네 자매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과 연인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
드라마를 집필한 문영남 작가 역시 "작품에 출연하는 모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소문난 칠공주'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주요 인물들이 드라마 안에서 고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획 의도를 반영해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는 '소문난 칠공주' 포스터를 만들었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단란한 딸 부잣집 가족 콘셉트 1종과 여섯 남녀에 맞는 연인 콘셉트 3종으로 나눠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문난 칠공주'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이태란, 고주원, 최정원, 이승기, 박해진, 신지수 등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말 '소문난 칠공주'는 설칠(이태란)과 일한(고주원), 그리고 미칠(최정원) 세 사람의 관계가 발각되는 상황을 비롯해 종칠(신지수)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면서 갈등 관계가 본격화 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중인 네 자매, 최정원, 김혜선, 이태란, 신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