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정웅인, “신부는 나 아닌 정우성 씨의 팬”.
OSEN 기자
발행 2006.04.13 08: 11

영화배우 정웅인(36)이 12살 연하의 여자친구 이지인(24) 씨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12일 밤 9시 SBS ‘생방송 TV 연예’에 출연한 정웅인과 이지인 씨는 오는 6월 3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촬영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서 탤런트 김지영과 흡사한 단아한 외모에 귀여운 눈웃음이 매력적인 이지인 씨는 정웅인에 대한 첫인상이 어떠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평소 별로 안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정웅인이 “여자친구가 정우성 씨의 열렬한 팬”이라고 소개하자 신부 이지인 씨가 “같은 정 씨라서 좋아했다(웃음)”며 농담을 한 것.
처음 사귀게 된 계기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정우성처럼“이 술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야”라고 선전포고한 정웅인의 말을 극중 손예진처럼 이지인 씨가 받아들이게 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았다.
하지만 마냥 행복해 보이는 정웅인-이지인 커플에게도 12살이라는 나이차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
이지인 씨는 “내가 전혀 모르는 노래를 다 알고 따라 부를 때”라고 대답했고 정웅인은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인터넷 용어를 못 알아들을 때”라고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웅인-이지인 커플은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웅인이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경기도 안산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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