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의 유건형, "언타이틀 멤버 서정환과 지금도 연락하며 지낸다".
OSEN 기자
발행 2006.04.13 09: 42

신예 밴드 앰프의 멤버인 유건형이 언타이틀의 전 멤버 서정환의 근황을 살짝 공개했다.
앰프의 유건형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언타이틀 해체 당시부터 나는 밴드음악과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관심이 있었고 정환 씨는 힙합음악을 계속 하고 싶어했다”며 “정환 씨는 최근 이효리 씨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우리는 아직도 계속 연락하며 지낸다”고 말했다.
1996년 가요계에 데뷔한 언타이틀은 '책임져', '날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했지만 댄스음악에 대한 한계에 부딪혀 99년 돌연 해체를 선언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유건형은 H.O.T, 젝스키스, 영턱스클럽 등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그룹들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따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느꼈던 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는 가수로 활동했던 기간보다 평범하게 음악 만들며 지낸 시간이 더 길었기 때문에 그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봤다”며 “솔직히 별다른 느낌은 없다. 나는 그저 내가 프로듀싱한 음악을 다른 가수가 불러 인기를 얻었을 때 또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유건형은 임창정, 이승기, god, DJ DOC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얼마 전에는 싸이의 월드컵송 ‘위 아 더 원(We Are The Won)'을 작곡하기도 하는 등 제작자로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앰프는 1집 앨범 수록곡 ‘어쩌다 가끔씩’과 ‘허수아비’ 두곡으로 동시에 인기공략에 나섰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글=hellow0827@osen.co.kr 사진=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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