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15일 트리플A 투산전 선발 출격
OSEN 기자
발행 2006.04.13 13: 0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 김병현(27)이 15일(이하 한국시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선발 등판을 갖는다.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는 13일 '김병현이 지난 12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했다. 이어 트리플 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합류해 15일 투산(애리조나 산하 트리플 A)과의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오른 햄스트링 재활을 겸한 이번 등판에서 김병현은 60구 가량을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키스 더거 콜로라도 트레이너는 "김병현은 이어 20일 포틀랜드(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 A)전에 선발로 80구를 던진다. 그리고 25일 투산전에 투구수 100개를 채우는 일정을 갖는다"라고 밝혔다.
즉, 순조롭게 3차례의 선발 피칭을 마치면 4월 말이나 5월 초 이후 빅리그에 복귀해 선발진에 가세할 수 있게 되는 스케줄이다. 지난 3월 30일로 소급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있는 김병현은 14일이면 빅리그 복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투구수 100개를 실전에서 전력으로 던질 수 있는지를 확신한 다음에야 김병현을 빅리그로 올릴 복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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