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피 투게더-프렌즈’ 출연 후 MC 탐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13 17: 27

이효리가 KBS 2TV‘해피 투게더- 프렌즈’에 출연한 후부터 이 프로그램의 MC 자리를 탐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피 투게더- 프렌즈’ 제작진에 따르면 ‘해피 투게더-프렌즈’는 이효리가 애착을 많이 가진 프로그램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이효리가 2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 첫 연예오락 프로그램이 ‘해피 투게더-프렌즈’였고 그것도 컴백하자마자 스스로 이 프로그램에 나가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효리는 지난달 2일 ‘해피 투게더-프렌즈’ 출연 후에는 아예 MC자리에 욕심냈다고 했다. 출연 후 이효리는 "너무 좋다”며 "내가 하면 좋겠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매니저에게 말했다.
이렇게 이효리가 애착을 가지는 이유는 자신이 바로 ‘해피 투게더’의 MC였기 때문. 2002년 이효리는 신동협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다 보니 PD를 비롯한 스태프와도 각별한 사이였던 것.
또 다른 이유는 이효리가 ‘해피 투게더’의 인기코너 ‘쟁반 노래방’을 통해 ‘떴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해피 투게더’와 ‘해피 투게더-프렌즈’를 연출한 윤현준 PD 역시 “이효리는 털털함, 순발력, 재치의 3박자를 갖춰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을 톡톡히 해낸 MC”라며 칭찬하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이효리가 립싱크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정이 넘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탁재훈과 김아중을 대신한 이효리의 MC 복귀 신고식은 내달 4일 ‘해피투게더 -프렌즈’ 1주년 특집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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