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맹타- 캘러웨이 호투' 현대, 4연패 탈출
OSEN 기자
발행 2006.04.13 21: 36

현대가 신예 타자들과 외국인 선발 캘러웨이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후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현대는 13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린 이택근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현대는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삼성은 최근 3연승에서 끝났다. 현대 외국인 선발인 우완 캘러웨이는 7⅔이닝 6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현대는 이날 출발은 불안했다. 1회초 3루수 정성훈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며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에게는 뜻밖의 타자가 있었다. 프로 4년차이지만 확실한 주전 포지션을 잡지 못한 채 '떠돌이'로 돌아다니던 우타자 이택근이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번타자로 출장한 이택근은 1회말 채종국의 빗맞은 내야안타와 송지만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삼성 좌완 선발 전병호로부터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이택근은 1-1 동점으로 맞선 4회에도 시원한 좌월 솔로 홈런포를 날려 현대가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다. 이택근은 6회말에도 현대가 3점을 추가하는 데 발판을 놓는 안타를 날렸다. 현대는 1사후 4번 서튼이 우전안타로 진루한 뒤 이택근이 내야안타를 쳤다. 다음타자 이숭용의 볼넷으로 얻은 1사 만루에서 신예 유한준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대타 강병식의 안타로 1점을 보탰다.
삼성은 6회초 무사 1, 2루의 득점찬스를 병살타로 무산시킨뒤 곧바로 돌아선 말수비서 3점을 더 내줘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다. 삼성은 3승 2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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