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펄로의 최향남(35)이 첫 홀드를 따냈다.
최향남은 14일(한국시간)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8-3으로 앞선 상황에서 강판됐고, 버펄로가 그대로 승리해 미국 진출 이래 공식전 첫 홀드를 기록했다.
최향남은 이날 선발 댄 덴함에 이어 2-1로 앞서던 6회말부터 등판했다. 6회를 삼진 1개 포함, 3자범퇴로 막은 최향남은 7회도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병살타로 잘 마무리했다. 그러나 8회 최향남은 집중 4안타를 맞고 1실점한 뒤,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강판됐다. 후속 투수가 추가 실점을 막은 탓에 더 이상의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최향남은 이에 앞선 2차례 등판에선 총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3.18이 됐다. 이날 최향남은 42구를 던졌고, 이 중 2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삼진은 2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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