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 "토튼햄, 3년내 정규리그 우승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6.04.14 08: 37

"3년 내 토튼햄 핫스퍼는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이 될 것이다".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를 이끌고 있는 마틴 욜 감독이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욜 감독이 팀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비현실적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3년 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욜 감독은 "우리의 주축인 레들리 킹, 폴 로빈슨, 마이클 캐릭이 여전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팀 전력이 안정될 것"이라며 "또한 4년간 우리와 함께 할 로비 킨과 저메인 데포가 남아있어 다른 클럽에 비해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결국 현재 팀을 정규리그 4위로 올려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계속 잔류할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다.
이어 아스날을 제치고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것이 유력한 가운데 욜 감독은 "우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도전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우리의 발전은 단순히 토튼햄 핫스퍼 구단만의 발전이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계 전체의 발전이다. 모두가 토튼햄 핫스퍼가 명문구단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튼햄 핫스퍼는 오는 15일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뒤 17일 정규리그 2위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이후 토튼햄 핫스퍼는 오는 22일 아스날과의 원정경기, 다음달 1일 볼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를 갖고 다음달 7일 업튼 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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