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브로드웨이 데뷔에서도 대박
OSEN 기자
발행 2006.04.14 10: 39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미국의 전국지 'USA 투데이'는 14일(한국시간) '줄리아가 브로드웨이에 돈벼락을 내렸다'며 '그녀가 브로드웨이 데뷔 작에서 이처럼 대성공을 거두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줄리아 로버츠가 선택한 브르드웨이 데뷔작은 리차드 그린버그의 '3일동안 내린 비'. 폴 루드,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주연을 맡은 그녀는 리허설에서부터 뉴욕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 성공을 예감케했다.
'USA 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3일동안 내린 비'는 16회의 프리뷰 공연에서 입석 관객을 들일 정도로 대만원의 성황을 이뤘다. 벌어들인 돈은 2백만 달러. 이같은 관객 수입은 지난 가을 브로드웨이 최대 히트작 '오드 커플'보다 22만 달러 가량 많은 액수다. 이로써 이 뮤지컬은 지난 10년동안 처음 2주동안 가장 많은 공연 수입을 올린 작품으로 기록됐다.
'노팅힐' '에린 브로코비치' 등으로 이미 할리우드 최고 흥행 여배우의 입지를 굳힌 줄리아 로버츠는 첫 뮤지컬 출연작의 성공으로 영화와 무대, 양쪽에서 톱스타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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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팅힐’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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