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사랑은 끌리는 사람과 하는 것"
OSEN 기자
발행 2006.04.14 10: 47

영화배우 신이가 우디 앨런의 신작 '매치포인트'(CJ엔터테인먼트 수입) 특별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신이는 사랑은 마음이 시키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CJ엔터테인먼트 남산시사실에서 열린 '매치포인트' 특별시사회에 신이가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이날 실시된 '은밀한 유혹의 시사회'는 수많은 여자들이 한 남자를 유혹하며 영화 '매치포인트'를 즐기는 독특한 설정의 시사회.
이날 시사회를 관람한 사람은 남자 1명에 여자 19명이 전부였다. 영화 속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남자 주인공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를 유혹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최한 특별시사회.
영화 '매치포인트'는 신분상승을 꿈꾸는 남자 테니스 강사가 런던 갑부 집 딸과 가진 것 없는 미국 여배우 사이에서 출세와 육체적 욕망에 대해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테니스 강사를 유혹하는 배우지망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시사회가 끝난 뒤 신이는 '영화의 남자 주인공처럼 만약 한 명을 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냐'는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다 "아마도 감정이 끌리는 사람에게 갈 것이다"라고 활짝 웃으며 답했다.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이 두 여자를 두고 갈등하는 기준이 되는 '사랑'과 '돈'사이에서 신이는 사랑을 택하겠다고 밝힌 것.
신이는 최근 개봉한 코미디영화 '구제주'에서도 극중 바람둥이 남편으로 연기한 최성국을 내조하며 열렬히 사랑하는 여검사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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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매치포인트' 시사회에 참석한 신이(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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