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 이승기, '뻔뻔한 마마보이'에다 '양다리'까지
OSEN 기자
발행 2006.04.14 16: 15

그동안 모범생의 이미지로 활동했던 가수이자 연기자인 이승기(19)가 '불량 남자'로 변신했다.
바로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 (문영남 극본, 배경수 연출)를 통해서다. 이 드라마에서 이승기는 황태자 역을 맡아 막내 딸 종칠(신지수)의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방송된 황태자 이승기 모습에 대해 시청자들은 “밉지 않은 '뺀질이'”라고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말하지만 앞으로는 더 뻔뻔해질 예정이다.
제작진 역시 “이승기의 출연 분량이 늘어날수록 '불량'의 강도가 놓아져 시청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한다.
이승기는 하룻밤 실수로 종칠이 임신하게 되자 어떻게 하든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는 건 기본이고 임신한 종칠을 외면한 채 다른 여자와 이중 연애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이승기는 “당분간 시청자 기대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지만 결국은 종칠이를 책임지니 미워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그래도 황태자는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감을 갖춘 '뺀질이'다"고 덧붙였다.
'뻔뻔한 마마보이' 이승기의 모습은 오는 15,16일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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