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6연속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3타점째를 올렸다. 올 시즌 벌써 두 번째 6연속경기 안타 기록이다.
이승엽은 14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원정경기 0-1로 뒤진 3회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요코하마 우완 선발 제이슨 베버린과 만난 이승엽은 4구째까지 볼카운트 2-1로 몰렸다. 하지만 5구째 몸쪽 직구(137km)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펜스 상단에 직접 맞는 적시타를 날렸다. 3루 주자 고사카를 불러들여 1-1 동점을 만드는 안타였다.
워낙 타구가 빨라 이승엽이 2루까지 가지 못하고 단타에 그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이기도했다. 이승엽은 1사 후 고쿠보의 중월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16득점째를 기록했다.
앞서 이승엽은 1회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0-3으로 먼저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나 5구째(볼카운트 1-3) 몸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 친 것이 중견수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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