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조폭 변신위해 롤 파마 하다.
OSEN 기자
발행 2006.04.14 19: 17

MBC 드라마 'Dr. 깽'의 양동근, SBS ‘불량가족’의 김명민, KBS‘굿바이 솔로’의 이재룡. 요즘 드라마에는 조폭이 자주 등장한다.
또 한명의 연기자가 조폭으로 변신한다. 바로 KBS '태조왕건', '용의눈물', SBS '여인천하' 등 사극 전문 배우로 활동했던 연기자 정태우(24).
정태우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위대한 유산'(이숙진-김태희 극본, 김평중 연출)에서 조폭 날치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날치는 억양이 강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경상도 사나이로 '위대한 유산'에서 양념 역할을 한다.
정태우는 실제 서울이 고향. 완벽한 사투리를 위해 정태우는 연기아카데미에서 사투리 지도도 받았고 조폭 몸매를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도 한다고.
또한 머리모양도 바꾸었다. 강한 이미지를 위해 롤 파마를 한 것.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춘배 역으로 볼륨 파마를 선보인 뒤 두 번째 파마를 한 것이다. 거친 주먹세계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터프함을 머리모양에도 담았다고 한다.
양동근,김명민,이재룡과 더불어 정태우는 또 어떤 조폭의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된다.
'위대한 유산'은 조직폭력배가 유치원을 유산으로 물려받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코믹하게 다루는 내용으로 내달 3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