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덜랜드전 평점 7점 '팀내 공동 2위'
OSEN 기자
발행 2006.04.15 06: 50

'습격자' 박지성(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선덜랜드와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평점 7점을 받았다.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가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발표한 평점에서 "스타트는 느렸지만 바쁘게 움직였다(Busy after slow start)"라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받았다.
팀 내서는 게리 네빌이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박지성의 7점은 골키퍼 에드윈 반더사르와 '투톱' 웨인 루니,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같은 점수.
하지만 최하위 선덜랜드와 득점없이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6점으로 평범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비해 무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날린 31차례 슈팅 중 골문으로 향한 15개를 선방한 선덜랜드의 켈빈 데이비스 골키퍼는 '신들렸다(Inspired)'라는 평가와 함께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6점을 받은 대릴 머피와 교체로 나온 안토니 르 탈렉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7점 또는 8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록 선덜랜드가 이날 무승부로 내년 시즌 챔피언리그(2부) 강등이 확정됐지만 선두 첼시를 추격하고 있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톡톡히 고추가루를 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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