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 톰 크루즈(43)가 약혼녀인 케이티 홈즈(27)와의 사이에서 곧 태어날 자신의 아기도 사이언톨리지를 믿게할 것으로 밝혀 화제다.
톰 크루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의 인기 대담프로 '프라임타임'에 출연, 다이안 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홈즈와 나는 아기가 태어날 생각에 들떠있고, 이로인해 새 삶을 살게됐다"며 "아직 아기의 성별은 모르지만 천주교 세례를 받도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 톱스타들 사이에 만연된 신흥종교 사이언톨로지 신도로 알려져 있지만, 홈즈는 독실한 가톨릭 집안 출신이어서 둘 사이의 아기가 세례를 받을지 여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사이언톨로지란, 인류의 기원이 외계인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믿는 종교로 존 트라볼타 등 상당수 톱스타들이 해마다 거액을 헌금하고 홍보에 앞장서는 중이다.
크루즈는 아기의 종교가 뭐가 될지를 묻는 소이어의 직접적인 질문에도 "누구나 가톨릭, 유대교, 사이언톨리지 신도가 될수 있듯이 우리는 엄연한 사이언톨로지 신도"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기에게 사이언톨로지의 영험한 기운을 주기위해 태어나서 한동안은 "아기 주위의 대화와 소음을 최소화한 출산실에서 키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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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임파서블3'에 출연한 톰 크루즈.(올댓시네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