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홈관중 기록을 깼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7만 2519명의 관중이 입장, 지난 10일 아스날전서 세워진 최다 관중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9연승의 시발점이 된 지난 2월 5일 풀햄과의 경기에서 6만 7844명의 관중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서 6만 7858명, 버밍엄 시티전서 6만 9070명,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6만 9522명을 기록하며 최다 관중 기록을 매 경기 갈아치웠고 결국 아스날전에서 7만 908명으로 '7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한 경기 관중이 7만 명을 돌파한 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처음 있는 기록이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만 석 이상 규모로 관중석을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어 프리미어리그 최다 관중 기록은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만 계속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만 2000명 이상이 모인 이날 경기에서 당연히 이길 것으로 예상했던 최하위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겨 사실상 선두 첼시를 따라잡을 추진력을 잃고 말았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