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왕자커플, “스캔들 나겠네”
OSEN 기자
발행 2006.04.15 09: 46

마치 그러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만드는 드라마 같다. SBS TV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의 왕자커플, 이태곤-윤정희의 ‘닭살행각’이 점점 수위를 더해가고 있다. 마치 어느 매체에서 ‘둘 사이가 수상스럽다’는 스캔들이라도 터트리기를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15, 16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하늘이시여’의 촬영현장을 SBS 촬영장스케치팀이 찾았다. ‘하늘이시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이 동영상에서 이태곤과 윤정희는 예의 ‘닭살연기’를 유감없이 쏟아낸다.
이태곤은 침대 끝에 다소곳이 앉은 윤정희를 위해 맘보춤을 춘다. 느끼한 눈길을 수없이 던지면서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두드리기도 한다. 온갖 애교와 섹시한 포즈를 다 취하며 신부에게 즐거움을 주려 노력한다.
더한 장면도 있다. 방에 단 둘이 남게 된 신혼부부. 남편인 이태곤이 화장대 의자에 앉아 있는 윤정희와 장난을 치다가 윤정희의 브라우스가 당겨지면서 한쪽 어깨가 다 드러난다. 속옷 끈이 다 보이는데도 “부부인데 뭐 어때?”라는 말과 함께 신랑의 장난은 멈출 줄을 모른다.
이 때 갑자기 세트 바깥에서 터져 나온 한 마디. “이러다 둘이 스캔들 나겠네”. 왕자커플의 ‘닭살행각’을 낱낱이 기록하던 촬영 감독이 던진 말이었다. 혹 스캔들이라도 엮어보려던 사람들의 김을 확 빼놓는 한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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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에서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연기하고 있는 이태곤-윤정희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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