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 크랭크업
OSEN 기자
발행 2006.04.15 10: 44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조인성 주연의 액션 누아르 '비열한 거리'가 지난달말 크랭크업했다. '말죽거리 잔혹사'로 흥행 감독의 대열에 올라선 유하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만의 폭력 미학을 선보일 작품으로 7월 개봉 예정.
조폭의 삶이나 평범한 소시민의 삶이나 그게 그거라고 믿고 사는 병두(조인성)는 조직의 중간 보스급. 제법 잘나가던 건달이었던 그가 한순간의 실수로 비극에 빠지는 과정을 세세하게 그렸다. 병두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초등학교 동창 영화감독 민호 역은 남궁민이 맡았다
조인성은 이번 영화를 찍기위해 무려 8개월 동안 무술 지도를 받았다. 남들보다 10cm 이상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해 전혀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는게 제작진의 전언. 그는 "스스로 건달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주위에서 눈빛이 달라졌다, 남자가 됐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한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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