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정신병원 감금 보도에 네티즌 '충격'
OSEN 기자
발행 2006.04.15 11: 06

가수 심수봉이 1979년 10ㆍ26 사건 이후 정신병원에 감금됐다는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지 못하고 있다.
심수봉은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후 당시 사건 현장에 같이 있었다는 이유로 계엄사에서 조사를 받다가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끌려가 한 달 동안 감금을 당했다는 것.
정신병원에서 흰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수면제로 보이는 주사를 놓은 후 잠든 지 2주 만에 깨어났으며 계엄사 조사에서는 심령학자들이 입회해 심수봉을 심령에 씐 것처럼 몰고 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같은 심수봉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주 이용대상인 청소년들과 2,30대 젊은층들은 “요새는 정말 세상 좋아진 것 같다”, “충격이다. 불과 27년 전에 저런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니…”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많이 올라와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런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당시 정권을 잡은 사람들이야말로 모두 제정신이 아니었던 사람들이다”라는 극단적인 표현의 글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심수봉은 오는 5월 7,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심수봉 2006 디너콘서트-백만송이 장미’를 열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에서는 심수봉의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이미자, 나훈아 등 대표 트로트 가수들의 곡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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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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