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20일 콜로라도 자크 데이와 선발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04.15 13: 3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샌디에이고 박찬호(33)의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원정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콜로라도는 15일(한국시간) 배포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 자크 데이와 박찬호가 맞대결한다'라고 발표했다. 양 팀의 제5선발을 맡고 있는 두 투수는 15일 나란히 선발 등판했기에 일정상으로도 딱 맞다.
김병현(27)과 김선우(29)의 햄스트링 부상에 편승해 5선발을 꿰찬 데이는 15일까지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에선 첫 승(7이닝 4실점)을 따냈다. 그러나 15일 필라델피아전에선 2⅔이닝 동안 홈런만 3방을 맞고 7피안타 2볼넷 5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박찬호는 15일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원정에 시즌 첫 선발 등판, 5이닝 4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5.59가 됐고, 승패완 관계없었다.
한편, 박찬호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21차례 등판, 8승 6패 평균자책점 5.38을 올리고 있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선 11번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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