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이영하가 쇼프로그램 MC로 변신한다. 봄을 맞아 새 단장한 MBC 예능프로 '일요스타우즈-전화 받으세요'에서 신정환 노홍철 조혜련과 함께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기로 한 것.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중후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뛰고 땀 흘리며 그동안 숨겨뒀던 순발력과 재치를 마음껏 발산하게 된다.
'전화 받으세요'는 시청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행운의 주인공에게 푸짐한 선물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녹화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저녁 9시 유선전화를 통해 대상을 무작위로 선정, 전화를 받은 시청자는 MC와 미션을 수행 할 경우 선물을 받고 방송에도 출연하는 두 가지 행운을 누리게 된다.
예능프로의 첫 진행을 맡은 이영하는 "몸보다 마음이 들떠서 걱정이다. 젊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전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새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본대로 감정을 이끌어내야하는 연기와는 정말 다르다. 순간순간을 대처하는 순발력이 요구되는 만큼 남은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생각이다"며 첫 MC에 도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매주 화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전화받는 설레임을 제공할 '전화 받으세요'는 오는 16일 오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hssoato@osen.co.kr
MBC '전화받으세요'의 새 MC (왼쪽부터) 노홍철 이영하 조혜련 신정환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