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트로트 가수 이재은이 15일 오후 6시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9살 연상의 이경수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재은은 결혼식에 앞서 들 뜬 듯 얼굴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고, 남편 이경수 씨도 아리따운 이재은을 신부로 맞는 것이 기쁜지 결혼식 내내 환한 표정이었다.
이날 결혼식은 국악과 출신인 신부 이재은과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인 신랑 이경수 씨에게 어울리게 국악 선율이 가득했다. 신랑 이경수 씨가 입장을 할 때는 흥겨운 가락의 국악이 연주됐고, 이재은이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할 때는 국악으로 연주된 행진곡이 흘러나왔다.
특히 개그맨 지석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국악가 겸 연기자인 김성녀가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재은은 가수 나윤권이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를 축가를 부르자 조용히 따라 부르며 신랑 이경수 씨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최근 새신랑이 된 임창정을 비롯해 김성민 홍은희 김유석 윤기원 곽진영 선우용녀 정영숙 등 동료 및 선후배 연기자, 개그우먼 김효진과 김숙 등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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