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나란히 뛰고 있는 차두리(2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안정환(30, MSV 뒤스부르크)가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차두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 방크 어리나에서 열린 FSV 마인츠 05와의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0-0 동점이던 후반 26분 마르쿠스 비센베르거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전반 15분 한때 왼쪽을 맡던 슈테판 렉사와 위치를 바꾸기도 했던 차두리는 전반 22분 골문 앞에서 긴 크로스를 받았지만 무위에 그쳤고 후반 11분에는 렉사로부터 패스를 받았지만 오프사이드 함정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마인츠와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안정환은 뒤스부르크 MSV 어리나에서 가진 함부르크 SV와 가진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마르쿠스 안팡과 교체되어 들어갔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뒤스부르크는 전반 24분 우베 몰레의 자책골로 결승골을 내준 뒤 전반 30분 곤살베스 아일톤의 추가골로 0-2로 무릎을 꿇으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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