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한류 가수의 날, 日 1만 8500관객 환호
OSEN 기자
발행 2006.04.16 08: 19

숫제 ‘한류 가수의 날’이라 불러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15일의 도쿄 시내는 한류 가수들이 열창하는 목소리와 이에 화답하는 1만 8500여 관객의 함성으로 들썩거렸다.
한류 가수의 열기로 용광로처럼 끓어 오른 장소는 다름 아닌 도쿄의 부도칸. 지난 14일 일본에 도착한 신화 멤버 신혜성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일본 아티스트의 성지에서 노래하는 것이 대단한 영광이다”고 말할 때 언급된 ‘성지’가 바로 부도칸이다.
일본 아티스트들의 성지가 15일은 완전히 우리나라 가수들에 의해 ‘점령’ 당했다. ‘Mnet JAPAN’ 개국 기념 공연이 그곳에서 펼쳐졌기 때문이다. 참가 가수들의 이름만 들어도 공연의 화려함을 짐작하고 남는다. ‘겨울연가’가 낳은 한류 스타 박용하를 비롯, 그룹 신화, 보아, 동방신기 등 16개 팀의 한류 가수들이 부도칸 무대를 달구었다.
이 공연에는 8500여 관객들이 함께 했고 뜨거웠던 공연 소식은 등 주요 전문지들이 전했다.
그런데 15일은 부도칸 공연이 다가 아니었다. 도쿄 요요기의 제일 체육관에서는 인기 절정의 가수 세븐이 일본 투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보도에 따르면 두 개의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폭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세븐이 화려하고 격렬한 댄스로 등장, 객석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일본어 곡, 한국어 곡을 섞어 20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준 세븐의 무대에 1만 여 여성 팬들이 흥분했다고 는 적고 있다.
세븐은 요요기 공연을 시작으로 2개 도시 3개 공연장에서 3만 명을 동원하는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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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도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그룹 신화. 에릭과 앤디가 무언가를 이야기 하고 있고 그 옆에 이민우의 모습도 보인다. 아래 공연 사진은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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