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선화(20.CJ)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시즌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선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 72, 6550야드)에서 열린 다케후지클래식 대회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잡아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2타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선화로선 아쉬움이 남는 3번째 준우승이지만 LPGA투어 신인왕 랭킹 선두를 더욱 공고히 하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입증했다. 시즌 6개 대회에 참가해 필즈오픈, 마스터카드클래식,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3번째 준우승이다.
대회 첫 날부터 선두에 올랐던 오초아는 줄곧 1위를 고수한 끝에 지난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에서 호주의 캐리 웹에게 마지막 날 역전패를 당한 아픔을 씻으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낭자 군단 중 김미현이 합계 12언더파 5위, 장정과 강지민은 합계 9언더파 공동 9위에 각각 올랐다. 첫 날 단독 2위였던 안시현은 이날 4오버파 76타로 무너저 합계 5언더파로 공동 24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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