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영화 '사생결단'(최호 감독, MK픽처스 제작)이 한 인터넷 영화 사이트 여론조사 '4월 개봉 예정작 중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영화 사이트 무비스트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총 8632명이 참여하는 인터넷 풀을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오는 27일 개봉하는 '사생결단'은 3216명(3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사생결단'은 부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약 중간 판매상(류승범)과 마약반 악질 경찰(황정민)의 대결을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 황정민과 류승범의 '마초'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뒤를 이어 신현준의 지체장애 노총각 연기가 빛을 발휘한 '맨발의 기봉이'가 2920명(34%)의 표를 얻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정 조승우의 '도마뱀'은 1381명(16%)로 3위, 정재영 장서희의 '마이캡틴 김대출'은 519명(6%)로 4위, 최지우 조한선의 '연리지'는 479명(6%)로 5위, 온주완의 '피터팬의 공식'은 207명(2%)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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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생결단'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