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배우들, 함께 하고 싶은 상대는?
OSEN 기자
발행 2006.04.16 14: 18

배우와의 인터뷰 도중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상대 여배우 또는 남자 배우라는 질문이다.
15일 KBS 2TV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 응한 최진실은 권상우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다. 권상우가 함께 작품을 해 보고 싶은 여배우로 최진실을 꼽은 것을 전해들은 것. 이 말을 들은 최진실은 “너무 좋다”며 “권상우가 미친 듯 나를 따라다니고 난 싫다고 하지만 결국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그런 작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스토리 설정을 하기도 했다.
배우 류승범의 형인 류승완 감독 역시 멜로 영화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중견 배우 이보희를 꼽았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 전문 케이블 방송 채널 CGV의 '정경순의 영화잡담'에 출연해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이보희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힌 것.
KBS 2TV 수목드라마 ‘굿바이 솔로’의 천정명이 함께 하고 싶은 여배우는 과연 누굴까? 천정명은 손예진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아예 손예진과 함께 연기를 할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소문을 내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열렬한 팬이었던 배우와 함께 출연하는 행운을 거머쥔 이들도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막내딸 종칠 역의 신지수와 연하남 박해진이 행운의 주인공이다. 신지수는 “실제 이승기의 팬이었는데 이승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설렌다”고 속내를 공개했다. 또한 신인 박해진 역시 이태란의 팬이었음을 밝하기도.
이외에도 TTL 소녀로도 유명한 임은경은 고수를, ‘마이 걸’의 박시연은 장동건을 꼽기도 했다.
반면 김석훈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상대 여성배우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보일 뿐 아무 느낌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들이 하고 싶은 작품, 감독이 있듯 함께 같은 작품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상대 배우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작품과 감독 그리고 상대 배우. 이 세 박자가 잘 맞아야 배우 자신의 실력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도 높이기 때문이다.
bright@osen.co.kr
천정명과 천정명이 함께 출연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은 손예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