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발락, 월드컵 전에 이적 결정해라"
OSEN 기자
발행 2006.04.17 10: 39

"첼시로 오려면 월드컵 개막 전에 결정해라".
잉글랜드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미하엘 발락(29,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게 최후 통첩을 보냈다.
스포츠 전문 통신사 와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는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발락을 좋아하긴 하지만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독일 월드컵 개막 직전인 6월 초에 모든 것을 결정하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발락은 이미 첼시와 협상을 갖고 있는 상태. 무리뉴 감독 역시 지금도 막강한 미드필드진을 강화하기 위해 발락의 영입에 모든 힘을 쏟고 있지만 '데드라인'을 정함으로써 하루 빨리 발락이 첼시로 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독일 일간지 일요일자 신문을 통해 "발락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천재성에 감명 받았다"며 "그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고 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좋아한다"고 발락을 칭찬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발락은 월드컵 개막 전에 이적 여부를 결정해야만 한다"고 덧붙여 발락에게 시간이 별로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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