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 노현정 아나에게 남자 소개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17 17: 18

KBS 이지연 아나운서(30)가 후배 노현정(27) 아나운서에게 남자를 소개해 줬다고 발언,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 상황은 아닌 녹화용 발언.
17일 KBS 2TV ‘스타 골든벨-노현정을 이겨라’ 녹화에 출연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노현정 아나운서에게 “내가 소개해 준 남자랑 잘 됐어요?”라고 질문했다. 이 질문에 노현정 아나운서는 대답하지 않고 계속 다른 질문을 했다.
‘노현정을 이겨라’ 코너는 MC 노현정 아나운서와 출연자가 대답은 하지 않고 질문만 하는 게임으로 대답을 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기 때문.
이지연 아나운서는 “노현정의 인기가 부럽다. 지금의 인기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칭찬하다 “인기가 얼마나 가나 보자”며 농담 아닌 농담을 하기도 했다.
앞서 이 게임에서 방송인인 아버지 이상벽이 노현정 아나운서에게 진 것을 의식한 듯, 이지연 아나운서는 “설거지 안하고 간 그릇 아직도 그대로 있는데 아느냐?”라는 질문을 했다. 그러다 “내가 소개해준 남자랑 잘 됐어요? 두 번 정도 더 만나기로 한 걸로 아는데”라며 노현정 아나운서에게 집중 공세를 폈다.
당황한 노현정 아나운서는 “제가 (이지연)아버님을 이긴 것이 잘못한 걸까요?”라고 묻다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게임에서 지고 말았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3년 선배인 이지연 아나운서는 이날 게임에서 진 아버지 이상벽을 대신해 노현정 아나운서를 이겨 아버지 이상벽의 한(?)을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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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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