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7점 - 이영표 5점, '희비 교차'
OSEN 기자
발행 2006.04.17 22: 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튼햄 핫스퍼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차전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영표(29, 토튼햄 핫스퍼)의 희비가 평점에서도 교차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는 17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홈페이지(www.skysports.com)를 통해 게재한 평점 기사에서 박지성에게 '활기와 열정이 넘쳤다(Full of zest)'라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부여했지만 이영표에게는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Crucial mistake)'라며 평균치 이하인 5점을 줬다.
이날 이영표는 전반 36분 박지성의 몸을 맞고 굴절된 공을 처리하려다가 악착같이 따라붙은 박지성과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이 공이 박지성의 발을 맞고 웨인 루니에게 연결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승골로 연결됐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은 루니가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골키퍼 에드윈 반더사르와 게리 네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박지성과 함께 7점을 받았다. 반면 리오 퍼디난드와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6점을 부여받았고 존 오셰이와 라이언 긱스, 웨스 브라운은 5점, 네마냐 비디치는 낙제에 해당하는 4점을 받았다.
또 토튼햄 핫스퍼에서는 로비 킨이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마이클 도슨, 애런 레논, 마이클 캐릭, 저메인 데포가 7점을 부여받았고 0-2 상황에서 추격골을 넣은 저메인 제너스와 함께 골키퍼 폴 로빈슨, 칼럼 데이븐포트는 6점을 받았다. 에드가 다비즈는 4점이라는 낮은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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