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2년 연속 우승에 '매직 승점 1'
OSEN 기자
발행 2006.04.18 08: 31

지난해 50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패권을 차지했던 첼시가 2년 연속 우승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첼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탬포트 브리지에서 끝난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차전에서 프랭크 람파드, 디디에 드록바, 마이클 에시앙이 골퍼레이드를 벌인 데 힘입어 에버튼에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8승4무3패(승점 88)를 기록,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이날 토튼햄에 승리를 거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차를 '9'로 유지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첼시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1점만 챙기거나 2위 맨유가 3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승리를 놓치게 되면 우승이 확정된다.
첼시의 '우승 시나리오'가 무산될 수 있는 경우는 첼시가 3경기를 모두 패하고 맨유가 3경기를 모두 승리할 때뿐이다.
그러나 첼시의 올 시즌 패수가 '3'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맨유의 역전 우승은 힘들어 보인다. 첼시가 전패하고 맨유가 전승을 거둔다 하더라도 현재 맨유는 득실차에서 12골로 첼시에 뒤져 있어 추월이 버거운 상황이다.
첼시는 빠르면 다음 달 3일 블랙번과의 원정경기에서 우승 축배를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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