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없는 손예진 수영복은 제작진 의도
OSEN 기자
발행 2006.04.18 08: 37

SBS TV 월화드라마 ‘연애시대’(박연선 극본, 한지승 연출)에 이혼녀 유은호로 출연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손예진이 예상을 깨는 수영복 패션으로 남성팬들을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다.
극중 헬스트레이너인 손예진은 선수출신 수영 강사이다. 당연히 수영장 신이 많고 수영복을 입은 신도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만으로 야릇한 상상을 한다면 오산이다. 손예진이 입고 나오는 수영복은 거의 ‘중무장’ 수준이기 때문이다. 전문 수영선수들이 입고 있는 전신을 가리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깨조차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면 다른 배우들은 어떤가. 수영장 신에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은 모두들 시원시원하다. 극중 손예진의 친구로 나오는 오윤아는 내놓고 몸매를 자랑한다.
17일 방송된 5회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손예진이 수영부 회원들과 편을 나눠 수구게임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아니나다를까 손예진은 노출이라곤 상상도 할 수 없는 잠수복 같은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손예진이 극도로 노출을 꺼리기 때문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인다. ‘연애시대’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리얼리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수영 강사가 노출 심한 수영복을 입는 것은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실제 수영강사들은 손예진이 입고 있는 유의 수영복을 입거나 반바지에 가벼운 티셔츠 차림을 한다. 리얼리티를 위해서라면 수영강사 손예진은 몸매를 노출 할 수 없는 조건이다.
물론 이것은 제작진의 공식적인 설명이다. 다른 이유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 손예진이 정말 노출을 꺼릴 수도 있고 수영복 업체로부터 협찬이 있었을 수도 있다. 분명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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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이 입고 있는 수영복. /옐로우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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