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SK가 4시간 20분이 넘는 연장 접전 끝에 12회말 2사 만루서 이대수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5-4로 승리했다. 볼카운트 0-3에서 무조건 기다리던 이대수가 또 볼이 들어오자 방망이를 들어올리며 좋아하고 있다./인천=손용호 기자spjj@osen.co.kr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이대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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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06.04.18 2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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