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녹음실에 여자는 절대 출입금지"
OSEN 기자
발행 2006.04.19 10: 55

4년 만에 5집 앨범을 발표한 현진영이 독특한 녹음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KM ‘생방송 3시 톡톡’에 출연한 현진영은 “데뷔 초에는 답답한 것이 싫어서 속옷만 입은 채 바지, 신발, 양말을 모두 벗고 녹음했다”며 “이후 음색의 변화를 위해 살을 찌우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는 벨트로 배를 조이고 고음을 부르는 습관도 생겼다. 물론 다 벗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녹음할 때 녹음실에 여자는 절대로 못 들어온다(웃음)”고 말했다.
또한 현진영은 최근 5집 앨범 ‘Break Me Down’ 뮤직비디오가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쉽지만 편집을 다시 할 생각은 없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하신 봉만대 감독이 자기 필름에 가위질 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특히 이 뮤직비디오는 총 3편 중 중편에 해당하므로 내용수정이 불가능하다. 필요한 사람은 찾아서 볼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5집 앨범을 발표 한 이후 15kg을 감량했다는 현진영은 “살을 뺀 가장 큰 이유는 노래가사에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많이 빠지게 되면 그때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현진영은 "‘Break Me Down'을 50번 가까이 재녹음하면서 뒤집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했다. 마지막 녹음 때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들리지는 않고 머릿속으로 내 어린시절의 갖가지 영상이 스쳐지나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했다”며 이번 앨범 작업에 쏟은 열정을 설명했다.
한편 현진영은 “월드컵이 끝나면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내 자신과 싸워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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