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조금 앞당겨 치러진다.
AP통신은 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내년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라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장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앤 하일랜드 센터' 내에 위치한 코닥극장이며 2008년까지 독점 중계권을 가진 ABC 방송국이 역시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NBC 방송국에서 중계한 토리노 동계 올림픽 폐막식과 겹쳐서 3월의 첫째 일요일인 5일에 열렸다.
아카데미위원회의 시드 개니스 회장은 "올해보다 빨리 시상식이 열려 후보 지명과 투표를 일찍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계획된 일정에 따르면 후보 지명 발표는 내년 1월 23일이고, 최종투표권은 1월 31일 발송되며 2월 20일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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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은 존 스튜어트가 대형 오스카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