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오는 월드컵의 힘일까'.
'불꽃 테란' 변길섭(KTF)이 19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어에서 벌어진 개막전 B조 첫경기에서 안기효(팬택엔큐리텔)의 패스트 캐리어를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초반 변길섭, 안기효 양 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더블 커맨드와 더블 넥서스 등 멀티 지향적인 플레이를 해 물량전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변길섭 팩토리를 늘리며 물량전을 준비했고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마친 드래곤을 모으기 시작하던 안기효가 갑자기 플렛비콘을 올리며 기습적인 캐리어를 준비하기 시작하며 경기의 양상이 갈리기 시작했다.
변길섭은 안기효의 본진에 벌쳐 한기를 진입시키며 안기효의 전략을 간파하고 탱크 마린 벌쳐 SCV를 동반한 병력으로 안기효의 앞마당을 공략해 승기를 잡았고 이후 병력 싸움에서 우위에 서며 안기효에게 GG를 받아냈다.
■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
▲ 1경기 신한 백두대간
최연성(테란, 1시) VS 차재욱(테란, 7시) - 최연성 승
▲ 2경기 신개척시대
안기효(프로토스, 9시) VS 변길섭(테란, 12시) - 변길섭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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