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 산뜻한 첫 승
OSEN 기자
발행 2006.04.19 20: 54

녹슬지 않았다. 여전하다. 역시 '황제'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황제' 임요환(SKT)이 19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어에서 벌어진 C조 개막전에서 '스피릿' 박지호(MBC)를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지호가 의 패배의 복수를 천명한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는 경기 초반 투팩토리를 준비한 임요환과 노게이트 더블 넥서스를 준비한 박지호의 전략이 서로 엇갈리면서 시작됐다.
빠른 투팩토리와 아카데미를 올려 스캔을 준비한 임요환이 박지호의 앞마당을 벌쳐, 탱크를 동반한 메카닉 병력으로 공략하자 박지호는 다크템플러 방어를 시도했지만 임요환이 벌쳐의 마인 업그레이드와 스캔으로 박지호의 다크템플러를 잡아내며 GG를 받아내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박지호는 러시아워3라는 공격 거리가 긴 맵에서 뜻 밖의 전략을 준비한 임요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복수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
▲ 1경기 신한 백두대간
최연성(테란, 1시) VS 차재욱(테란, 7시) - 최연성 승
▲ 2경기 신개척시대
안기효(프로토스, 9시) VS 변길섭(테란, 12시) - 변길섭 승
▲ 3경기 러시아워3
박지호(프로토스,7시) VS 임요환(테란, 3시) - 임요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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