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개막(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4.19 23: 44

'정상을 향해'.
'골든 마우스'를 노리는 최연성 임요환(이상 SKT)과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변길섭 강민(이상 KTF)이 기분좋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9일 저녁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 최연성 변길섭 임요환 김성제(SKT) 강민 송병구(삼성전자)는 각각 차재욱(KOR) 안기효(팬택엔큐리텔) 박지호(MBC) 김남기(Soul) 한동욱(KOR) 변형태(CJ)를 격파, 시즌 첫 승을 e스포츠팬들에게 선사했다.
'괴물 테란' 최연성과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이 맞붙으며 관심이 모아진 1경기에서는 최연성이 승리를 거머쥐며 '우승자 징크스는 더 이상 없다'라는 것을 보여줬다. 최연성은 차재욱의 기습적인 타이밍 러쉬를 무난하게 방어하며 벌쳐-골리앗-탱크를 모은 메카닉 병력으로 차재욱의 멀티를 공략하며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서는 '불꽃 테란' 변길섭이 안기효의 패스트 캐리어 전략을 간파한 후 SCV를 동반한 메카닉병력으로 안기효의 앞마당을 파괴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안기효의 드라곤 러시를 막아낸후 병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임요환 VS 박지호의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3경기에서 승리의 여신은 빠른 2 팩토리와 아카데미를 준비한후 기가 막힌 타이밍 러쉬를 감행한 임요환의 손을 들어줬다. 임요환은 상대 박지호의 노게이트 더블 넥서스를 파악한 후 벌쳐-탱크를 동반한 타이밍러시를 감행했고 이에 박지호가 다크템플러를 동반하며 방어를 시도했지만 벌쳐의 마인 업그레이드와 스캔으로 박지호의 다크템플러를 잡아낸 임요환은 박지호에게 GG를 받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4경기는 김성제(SKT)가 초반부터 끈질긴 견제와 신기에 가까운 리버플레이를 선보이며 김남기(Soul)를 제압, 첫 승을 기록했다.
5경기는 '몽상가' 강민의 전략이 돋보인 한판으로 한동욱을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그의 꿈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12시 지역의 전진게이트가 실패하자 11시지역에 두 개의 게이트웨이를 올렸고 질럿 2기를 난입시킨 데 이어 캐논러쉬까지 성공하며 한동욱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해 GG를 받아내고 '몽상가'라는 자신의 명성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6경기에서는 송병구가 리버를 활용하며 한방 공격을 준비한 변형태의 진형을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승리를 거뒀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 1경기 신한 백두대간
최연성(테란, 1시) VS 차재욱(테란, 7시) - 최연성 승
▲ 2경기 신개척시대
안기효(프로토스, 9시) VS 변길섭(테란, 12시) - 변길섭 승
▲ 3경기 러시아워3
박지호(프로토스, 7시) VS 임요환(테란, 3시) - 임요환 승
▲ 4경기 815 III
김성제(프로토스, 5시) VS 김남기(저그, 7시) - 김성제 승
▲ 5경기 신한 백두대간
한동욱(테란, 1시) VS 강민(프로토스, 7시) - 강민 승
▲ 6경기 815 III
송병구(프로토스, 11시) VS 변형태(테란, 7시) - 송병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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