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첼시와 4년 계약 합의', 독일 방송
OSEN 기자
발행 2006.04.20 07: 35

독일 대표팀의 '캡틴' 미하엘 발락(29,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첼시와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방송국 ZDF를 인용해 20일(이하 한국시간) 발락이 첼시와 4년 계약에 합의했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ZDF는 "발락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며 "독일 대표팀의 주장과 첼시 사이에 남은 것은 서명뿐"이라고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발락의 대변인과 바이에른 뮌헨 및 첼시의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까지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실 확인과 관련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라 단순한 소문인지, 아니면 물밑으로 이미 합의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최근 독일 일간지 일요일자판 인터뷰를 통해 발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2006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6월 10일까지 모든 것을 결정하라고 압박한 것을 감안한다면 발락이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기자회견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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