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허드슨이 시즌 첫 완투승으로 자신의 시즌 첫 승과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연승을 견인했다.
허드슨은 20일(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서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빼앗으며 단 3피안타 1볼넷 1실점, 팀의 2-1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허드슨의 맞상대는 前 애틀랜타 에이스 중 하나였던 톰 글래빈. 글래빈 역시 특유의 절묘한 제구력을 앞세워 8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명성을 과시했지만 아쉽게 시즌 첫 패(2승)의 쓴 잔을 들어야 했다.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되던 경기는 7회 앤드루 존스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균형이 깨졌다. 존스는 7회 2사 뒤 글래빈의 바깥쪽 빠지는 공을 제대로 밀어쳐 우중간 담당을 훌쩍 넘겼다. 개인 시즌 8호째.
8회에는 메츠 3루수 데이빗 라이트의 연이은 실책으로 1점을 거저 주웠다. 선두 토니 페냐 주니어의 타구를 잡아 송구실책을 범한 라이트는 2사3루서도 윌슨 베테밋이 친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결승점을 헌납했다.
뒤진 메츠는 9회말 크리스 우드워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1사1루서 카를로스 델가도, 라이트가 잇따라 범타로 물러나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날 승리로 애틀랜타는 뉴욕 원정을 1승2패로 마치며 22일부터 시작될 워싱턴 원정 3연전을 차분하게 대비하게 됐다.
반면 메츠는 파죽의 7연승 뒤 최근 5경기서 2승3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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