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국' 아드보카트, 주말 박주영 '관찰'
OSEN 기자
발행 2006.04.20 15: 09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전남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 경기를 지켜본다.
'사자왕' 이동국(27, 포항)의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이동국을 대신할 설기현(27, 잉글랜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을 비롯 '프리미어리그 듀오' 박지성(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29, 토튼햄 핫스퍼)의 컨디션을 살피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갔던 아드보카트 감독은 22일 오전 입국, 다음날 서울과 전남의 경기를 지켜본다.
서울에 김동진 백지훈 박주영 등 많은 대표팀 선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대표팀에서 왼쪽 윙 포워드 역할을 맡고 있는 박주영의 중앙 공격수 활용 여부에 대해 아드보카트 감독이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톱 자원인 안정환(30, 독일 MSV 뒤스부르크)이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박주영 역시 최근 골 침묵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 지난 16일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득점포를 터뜨리는가 했지만 무효로 판정되며 분루를 삼키기도 했다. 그런 만큼 박주영으로서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켜보든 않든 하루빨리 답답한 골 침묵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한편 압신 고트비 코치와 홍명보 코치가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핌 베어벡 코치는 오는 2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를 지켜본 뒤 23일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부산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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