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안양 LG 최종준(55) 단장이 시민구단 대구 FC의 신임 단장에 올랐다. 대구 FC(대표이사 이인중) 단장선임위원회는 단장 공개모집 결과 최종면접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종준 전 안양 LG 프로축구단 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경산 출신인 최 신임 단장은 배재고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7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했으며 지난 90년 2월 ㈜LG스포츠의 LG트윈스 프로야구단 창단 준비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스포츠 분야와 인연을 맺었다. 최 신임 단장은 이후 안양 LG 프로축구단장(1999.11~2001.1)을 비롯해 LG트윈스 프로야구단장, LG투자증권 씨름단장, LG화재 배구단장,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16년 동안 스포츠 현장에서 전문경영인(단장직 9년 역임)으로 활동하면서 스포츠 및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최 신임단장은 스포츠단 경영의 경험을 살려 '최단장의 LG야구이야기(2000.7 LG트윈스)', '굿모닝! GM칼럼' 모음집(Ⅰ.Ⅱ, 2004, 2005 SK와이번스)등 3권의 스포츠 관련 실무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최 신임단장은 "프로축구단을 포함해 지난 16년 동안 스포츠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대구FC를 250만 대구시민의 자랑이자 국내 최초의 시민구단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명문 구단으로 발전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