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배구 실력은 거의 차이가 없다. 상위 2개팀 전력만 놓고 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천안 현대캐피탈의 김호철 감독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벌어질 한일 V리그 톱매치를 앞두고 접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호철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V리그 팀들의 전력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사카이와 산토리의 경기 모습을 봤을 때 상위 2개팀 전력은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고 본다"며 "일본 V리그 팀의 경우 용병 전력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최근 그룹에 우환이 있어 비상대기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지만 최선을 다해 첫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해 챔피언결정전 때 보여줬던 정상 실력은 아닐 것임을 넌지시 내비쳤다.
한편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나오지 않아 서남원 코치가 대신 출석한 가운데 "프리디가 이번 톱매치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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