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5월1일 플로리다전 선발 합류', 덴버 언론
OSEN 기자
발행 2006.04.21 08: 06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김병현(27)이 오는 5월 1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콜로라도 지역지 는 21일(한국시간) 제5선발 잭 데이(28)의 선발진 탈락 소식을 전하면서 '김병현이 오는 25일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100구 투구를 거친 뒤, 5월 1일 플로리다전부터 선발진에 가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린트 허들 콜로라도 감독은 지난 20일 샌디에이고전 대패(4-13) 뒤, "더 이상 데이를 선발진에 넣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8실점한 데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0.08에 이른다. 여기다 데이는 이날 경기 후, 오른 어깨 통증을 호소한 상태다. 때문에 콜로라도는 25일 필라델피아 원정을 임시 선발로 메운 뒤, 다음 달 1일부터 김병현을 바로 선발로 호출할 계획이다.
시범 경기 도중, 주루 플레이를 펼치다 오른 햄스트링을 다친 탓에 김병현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 그러나 부상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고, 이미 마이너에서 60구와 80구 실전 등판을 마친 상태다.
김병현은 지난해 플로리다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승을 거뒀다. 통산 성적은 5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98이었다. 돌핀스 스타디움에선 통산 7경기에 나가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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