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한동안 잠잠했던 '악동'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4)의 바람둥이 기질이 다시 도졌다. 이번에는 20살짜리 수영복 모델인 바 르파엘리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은 2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디카프리오가 이스라엘 출신의 금발 미녀 르파엘리와 다정히 손을 잡고 파리 샹젤리제를 활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동안 수퍼모델 지젤 번천과 교제하면서 잠잠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이후 번천과 함께 있는 모습을 한번도 노출하지않았다. 이 와중에 린제이 로한과의 염문설이 터져나오기도 했지만 실제 연인은 따로 있었던 것.
최근 아프리카에서 '블러드 다이아몬드' 촬영중인 디카프리오는 르파엘리를 만나려고 잠깐씩 파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란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두 연인은 몽테뉴 거리에서 아이 쇼핑을 즐기며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파파라치들에게 들켰다.
이에 대해 디카프리오의 공식 대변인은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고 측은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1974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태어났다. 1988년 TV 드라마 '부성애'로 데뷔한 그는 1991년 B급 영화 '크리터스3'를 찍으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92년 로버트 드니로, 엘렌 바킨과 함께 출연한 '디스 보이스 라이프'. 이 영화에서 방황하는 10대를 열연했고 이후 '길버트 그레이프'(93) '마빈스 룸' '로미오와 줄리엣'(95) 등으로 성장 가도를 달렸다.
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으로 대성공을 거둔 뒤로는 ‘갱스 오브 뉴욕’'캐치 미 이프 유 캔’'에비에이터’ 등 후속작에서 주춤거리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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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비에이터’에 출연한 디카프리오.(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