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시비로 한 차례 큰 홍역을 치른 가수 이효리가 후속곡 활동을 앞두고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격했다. 아시아의 큰 별 비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국내 가수 여자부문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것.
여론 조사기관 (주)리스피아르의 발표에 따르면 이효리는 전체 15.6%의 지지를 받아 13.8%를 차지한 이수영을 제치고 인기가수 1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를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도에 오차 범위 플러스마이너스 2.65%으로 13~65세 남녀를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을 통해 얻어낸 결과다.
이효리로서는 표절여부를 두고 한창 뜨거운 논란이 일면서 활동마저 중단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을 재확인한 셈이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에서 남자가수 부문은 가수 비가 1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김종국이 2위를 차지했다. 영화부문에서는 전지현과 장동건이 나란히 1위를, 개그맨 부문에서는 유재석과 조혜련이 1위에 랭크됐다.
이효리는 지난 15일 'Mnet 재팬 개국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 2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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